[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고두심이 달라진 사회의 모습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심복녀(고두심 분)의 교도소 수감 생활을 도중 특별 외출을 허가 받아 사회에 나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녀는 장기 복역 후 사회에 나가게 됐다. 복녀는 너무나 달라진 바깥세상에 심란해 했다. 에스컬레이터도 무서워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의에도 손을 뿌리치기도 하는 등 적응하지 못했다.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
카드가 없는 복녀의 가방에서 버스단말기에 읽힐리 없었다. 결국 그는 버스기사에게 버스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그는 세상사에 아무것도 모르는 모습을 보여 버스기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자꾸만 질문을 해대는 버스기사때문에 짜증이 난 복녀는 결국 “교도소에서 나와서 그렇다”고 실토해 버스기사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