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오마베’ 가수 김태우가 둘째딸 15개월 지율의 놀라운 먹보 본능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자신만만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처음과는 달리 김애리의 실수연발로 인해 아침 식사가 늦어진 탓에 김태우와 두 딸은 배고픔에 허덕였다.
결국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선 것은 둘째딸 15개월 지율이었다. 식판 시위로 격하게 항의하던 지율은 급기야 의자를 박차고 나온 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장고로 향하며 식신 본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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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마베 캡처 |
심지어 지율은 꽉 닫혀 성인도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냉장고 문을 한 번에 열어 엄마와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태우는 “원래 냉장고 문 쉽게 열리는 거야? 지율아, 언니는 네 나이 때 그거 못 열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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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아기들과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한 본격 패밀리 리얼리티 쇼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