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영화 ‘카트’의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 영상은 각각 캐릭터들이 가진 드라마와 서로의 앙상블을 나타내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포스터 |
또한 20년차 청소원 순례(김영애 분)는 “내 악소리 한 번 제대로 내볼란다”라며 경찰들에 맞서 투쟁하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정규직 대리 동준(김강우 분)은 “협상에 나가봐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회사 측을 설득하는 양심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태영(도경수 분)은 반항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보이다 점차 엄마 선희의 마음을 알아가는 듯한 장면으로 모자 지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입심 좋은 아줌마 옥순(황정민 분)은 하루아침에 부당해고를 당해 혼란스러워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모습을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88만원 세대 계산원 미진(천우희 분)은 “회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13일 개봉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