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부선이 서울 옥수동 아파트 난방비 비리에 언급했다.
24일 김부선은 “그동안 주민들을 동대표들이 모두모두 속였습니다. 개별난방 못한 건 구청에서 허가를 안 해서 였다고 했어요. 그리고 이제 드디어 구청에서 허가 떨어졌다고 현수막까지 몇 달 째 붙였는데 지금 구청주택과 팀장님께 직접 확인해보니 구청에서는 개별난방 허가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멘붕(멘탈붕괴)입니다. 이 엄청난 범죄 사기행각을 구청에서 강력하게 시정조치 부탁드립니다. 이들은 구속수사 해야 합니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난방비 비리로 떠들썩했던 서울 옥수동의 한 아파트가 논란 끝에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했다. 이에 김부선이 다소 언짢은 반응을 보인 셈이다.
↑ 사진=MBN스타 DB |
이를 바탕으로 확인 결과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 536가구에 27개월간 부과된 1만4472건의 난방비 중 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00건, 가구 당 난방료가 9만 원 이하인 사례가 2398건인 것으로 적발됐다.
또 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아파트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