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다. 아내 홍은희에 이은 참여라서 관심이 쏠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는 ‘신병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준상은 지난 ‘여군 특집’에서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아내의 활약을 보며 연신 “이기자”를 외쳐 화제가 됐었다. 그는 이기자 부대 출신이다.
유준상은 최근 입소식에서 홍은희와 아들에게 “효도”라고 경례를 하며 입대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걱정거리가 있었다. 바로 한참 어린 교관들의 반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입대 전, 박건형과 오종혁을 데려다 반말교육 연습까지 했다고 한다. 연습은 연습일 뿐, 입소 직후 교관과의 첫 면담에
유준상은 그래도 힘든 훈련을 잘 소화했다. 마치 훈련병들의 담임선생님이라도 된 것처럼 “파이팅! 힘내자”를 계속 외쳤다. 훈련병들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훈련병들은 “아버지 같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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