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쉐프 달봉’ 능력 발휘…화려한 불쇼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박형식이 또 한 번 화려한 불쇼를 펼친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사는 23일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 서강준(윤은호 역)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달봉은 의외의 재능이 발견됐다. 수첩에 꼼꼼히 노트하는 달봉이 자신의 레시피를 도둑질한다고 오해한 고주방장은 달봉을 추궁했으나 그 과정에서 달봉은 한 번 본 것을 또렷하게 기억해 고주방장의 레시피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달봉이 불쇼를 하며 특재 소스를 만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강서울, 윤은호가 함께 지켜보고 있어 은호의 레스토랑에 위기가 닥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고주방장이 빠진 레스토랑 식구들이 한 데 손을 모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장면은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의가 느껴진다.

위기 앞에 힘을 합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달봉과 윤은호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강서울을 두고 펼쳐지는 삼각관계가 더욱 복잡 미묘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 때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예전의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지, 고난 앞에 더욱 뜨거워지는 가슴으로 새롭게 쌓아갈 우정과 사랑의 청춘 성장기가 주말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