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병특집에서 대해 언급했다.
김 PD는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과 관련해 22일 오후 MBN스타에 “‘진짜 사나이’와 신병특집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병특집 멤버 대부분이 군필자라는 것”이라며 “군필자가 많다보니 멤버들이 더욱 ‘멘붕’ 상태, 혼란함에 빠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관심 있게 봐주었으면 하는 멤버로 유준상을 꼽은 김 PD는 “처음 남자답게 군 입대를 받아드렸는데, 힘들긴 힘들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유준상 씨가 멤버들 중에서 중심이 돼서 아빠처럼 멤버들의 심경을 보듬어 주면서 이끌어 나갔다”고 전했다.
↑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
다른 멤버들에 대해 김 PD는 “문희준 씨의 경우 몸이 많이 불어서 전성기 때보다 더 많이 힘들어 하셨다”며 “가장 많이 운 주인공은 바로 임형준이었다.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병특집 편집에 여념이 있다고 밝힌 김 PD는 “촬영 시간이 길다보니 여전히 풀 것이 많다. 편집을 하면서 새로 나온 부분도 있는 만큼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나도 기대가 된다
신병특집에 출연하는 멤버들은 배우 유준상, 임형준 가수 문희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 총 다섯 명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신병특집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