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에 연예계 신흥 트렌드인 ‘외국인’ 바람이 불었다.
‘스타킹’ 제작진은 23일 오전 “최근 진행된 ‘스타킹’ 글로벌 특집 촬영 현장에서 ‘필리핀 홍진영’부터 ‘뉴욕 최홍만’까지 여러 외국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필리핀 홍진영’은 트로트 감성을 제대로 살려 한국어로 도전 50곡 대결을 펼쳤다. 함께 자리한 패널들은 “정말 ‘필리핀 홍진영’이라 불릴 만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박수 세례도 터져 나왔다.
또한 2m33cm의 흑인 골리앗과 최홍만이 샅바 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교대역 촛불하나 외국인’으로 SNS스타가 된 영국 청년의 감미로운 즉흥곡도 이어졌다. 특히 MC 강호동이 흑인 골리앗과 최홍만 사이에 서자 패널 사이에서 “귀여운 체구”라는 평가가 쏟아져 나와 웃음보를 자극했다고.
↑ 제공=SBS |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들의 향연은 오는 25일 오후 6시2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