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그녀’, 잇단 파행방송…시청자 비난 폭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잇단 파행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한 ‘내그녀’는 22일 결방을 포함해 5차례나 파행방송이 계속됐다. 지연 및 결방이 잇따른 것.
22일 밤 10시에 방영 예정이었던 ‘내그녀’ 11부는 준플레이오프 NC 대 LG전 야구중계 관계로 결방됐다. 주관 방송사인 SBS와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에는 팬들의 항의성 전화가 빗발칠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지난 1일 ‘내그녀’ 5부도 축구중계로 1시간 40분 가까이 지각 방송을 하면서 방송 직전에야 방송고지를 하는 무성의 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현재 ‘내그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22일 결방 소식에 허탈한 시청자들의 성토가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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