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22일 ‘쾌도난마’ 출연, 진심 이야기 할 것”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일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혁재는 22일 오후 MBN스타에 “오늘(22일) 오후 5시 ‘쾌도난마’ 생방송에 출연해 제 진심을 이야기합니다. 꼭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혁재는 최근 직원의 월급을 주지 않은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직원은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7개월 동안 월급 1300만원과 퇴직금 750만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혁재는 MBN스타에 “직원들이 그동안 날 믿고 기다려줬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 사실보다 부풀려 질 때마다 힘이 든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파산신고를 할까 고민도 되지만 나름대로 방법을 찾고 계속해서 빚을 갚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그 뒤에 있는 진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