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중견 배우 황영희가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황영희는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극배우 시절 생활고로 인한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건강식품도 팔고 부동산에서도 일을 했다”며 “20살에는 호텔에 입사해 호텔리어로 1년간 일했다. 이후 부동산에서 컨설팅 일을 했다. 홍대 앞 큼지막한 쇼핑몰 두 개를 팔아 일주일 만에 1800만원을 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돈으로 빚을 갚고 생활고에서 벗어나 다시 연극에만 전념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황영희 진짜 고생했네” “황영희 독특 이력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황영희 연기 잘 하는 이유 있구나” “황영희 이런 능력에도 연기 끈 놓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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