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 정일우 향해 칼 휘둘러 “대군의 뜻”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정일우에게 칼을 휘둘렀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칼로 이린(정일우 분)을 찌르는 무석(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담(김성오 분)이 이무기를 부르는 위급한 상황이 오자 도성은 한바탕 전쟁이 일어난다. 마고의 무녀인 도하(고성희 분)은 재물로 바쳐질 위험에 처한다. 이에 무석은 이린과 눈빛을 나눈 후 사인검으로 이린을 찌른다.

도하는 크게 놀라지만, 무석과 상헌(윤태영 분)은 여의치 않고 적들을 무찌른다. 무석은 도하를 묶은 밧줄을 푸르고 자유의 몸이 된 도하는 무석에게 “대군을 찔렀냐”고 묻는다.

↑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이에 무석은 “대군의 뜻이었다”며 “대군께서는 무기의 본체를 파괴하러 가신 것”이라고 설명한다. 대군을 봐야겠다는 도하의 말에 상헌은 “대군의 육신은 영들이 보호할 것”이라며 “어서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결국 도하는 무석과 도하의 도움으로 도망을 가게 됐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