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야경꾼 일지’ 심은진이 고성희에 얄궂은 인생사를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도하(고성희 분)에게 수련(서예지 분)이 노예가 됨을 알려주는 옥매(심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처를 입은 상헌(윤태영 분)에게 쓸 약을 만들던 옥매는 도하에게 “도하야 소문 들었냐. 영상대군이 역모로 천리 밖으로 귀향 간다고 하더라”고 전한다.
이어 “사람팔자 모르는 거다. 그 아가씨도 노비가 돼서 멀리 떠난다고 하더라”며 “천노가 됐으니 얼마나 고초가 심하겠느냐”고 걱정한다.
↑ 사진=야경꾼 일지 캡처 |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