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병헌(44)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 다희(20·본명 김다희)가 또 한 장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다희는 21일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 자필 반성문 제출로 선처만을 호소하던 그의 주장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법원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
앞서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했다. 이에 이병
한편 재판부는 이지연 측이 "이병헌이 관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공소사실과 엇갈린 주장을 내놔 이병헌을 피해자 신분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1일 오후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