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션이 멤버들 간의 친목을 자랑했다.
에이션은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이션은 기존 멤버인 상현·정상·진오에 새로운 2명의 멤버 로제이와 혁진을 영입,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로제이는 “컴백이지만 데뷔와도 같다. 설레면서 긴장된다. 오래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혁진은 “에이션으로 본격 활동하게 됐다. 부담감도 크다. 그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존 멤버의 텃세는 없었을까. 상현은 “텃세는 없다”면서 “내가 제일 오래됐는데 회사가 합병되면서 연습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챙겨가면서 노력하고 있다. 초기에 친해지기 바빴다. 남자들은 싸우면서 친해진다는데 그래서 복싱을 포인트로 삼은 것 아닌
에이션은 모노뮤직코리아와 원 소속사 ISS엔터테인먼트의 합병으로 모노뮤직코리아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31일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은 '아우치'다. 억압받는 사회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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