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3년 만에 차트 역주행…가을비 날씨 효과?

그룹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이 3년 만에 차트에 재진입했다.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은 21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99위를 기록 중이다.
‘비가 오는 날엔’은 비스트가 지난 2011년 5월 발표한 곡으로 비가 오는 날이면 비오는 날을 좋아했던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비스트 멤버 이기광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오는 날엔”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20일부터 내린 가을비와 비스트의 노래 제목 ‘비가 오는 날엔’을 연관지어 올린 것. 이에 21일에는 오전부터 발표한 지 3년도 넘은 곡인 ‘비가 오는 날엔’이 차트 역주행을 펼치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노래 진짜 명곡”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오늘 딱 듣기 좋다”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비 올때는 이 노래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