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서태지와 작업한 ‘소격동’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21일 새벽 공식 팬카페 유애나에 ‘안녕 좋은 꼭두새벽’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소격동’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격동’은 엄밀히 말하자면 서태지 선배님의 곡이지만 그래도 옆에 아이유 이름이 붙어있으니까 저도 덩달아 1위 소식에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서태지 선배님과 서로 축하해요. 아니요 제가 더 축하드려요. 아닌데 내가 더 축하. 아님 저는 더더더 축하를 주고받으며 창원에서 1위 소식을 듣고 기뻐 날뛰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지난 2일 0시 공개 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