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먼저 뜬 임수정, 솔직히 부러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유리가 과거 동기 임수정에 대한 부러움을 고백했다.
이유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데뷔작 ‘학교4’(2004)를 언급하며 임수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임수정이 자신과 달리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점에 대해 “하늘만 쳐다보며 그저 부럽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한편으로는 중간에 사라지는 동료 연기자들이 정말 많아, 그래도 이름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주어진 현실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단역이든 아니든 항상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해왔다”고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유리 임수정 둘 다 좋다” “이유리 임수정과 동기였구나” “이유리 고백, 솔직하다” “이젠 이유리가 대세” “임수정보다 먼저 결혼도하고 좋은 남편도 얻었으니 부러워하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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