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최다인이 “실제로도 아빠를 내놓을 의향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제작: (주)이스트스카이필름, (주)어뮤즈엔터테인먼트/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주)레드로버/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다인은 “극중 아빠(김상경)가 좋나, 엄마(문정희)가 좋나”라는 질문을 받고 망설이다가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더니 그녀는 “촬영장에서 두 분 모두 잘해주셔서 택하기 어렵다”고 사황을 넘겼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또 최다인은 실제 아빠가 극중 백수 아빠와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가정하고는 “실제로도 내놓을 것 같다”면서 “아빠랑 집에 같이 있는 게 좋긴 하지만 10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족의 속을 석이는 아빠라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