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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챔프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엘피 포 다 레이디(LP 4 DA LADY)'를 23일 발표한다. 이 앨범에 디제이 하세베가 참여했다고 소속사 PJR엔터테인먼트 측이 21일 밝혔다.
하세베는 일본힙합의 자존심 지브라(Zeebra)의 메인 프로듀서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또 미국 힙합의 전설 모스 데프(Mos Def)의 프로듀서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2010 카운트다운 파티 DJ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윤미래, 바비킴 등과의 작업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앞서 뉴챔프 측은 이번 앨범 수록곡들 역시 그가 직접 작사·작곡했음에도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프로듀서를 영입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굿 나잇(Good Night)'과 '다 알고 있는데' 2곡으로 구성된 그의 이번 싱글은 치직거리는 LP의 따뜻한 노이즈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 감성을 예고했다. 그간 직설적인 가사와 강렬한 래핑으로 주목받아온 뉴챔프는 싱글 제목처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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