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90년대 독특한 음악 세계로 ‘문화대통령’ 칭호를 받았던 서태지가 5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서태지의 컴백소식은 가요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컴백소식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가하면, 후배 가수 아이유와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팬들은 열띤 반응을 보냈다.
특히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발매와 함께 음원사이트 1위에 등극하고,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러한 행보는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지난 20일 자정 서태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앨범 전곡이 공개됐다. 하지만 대중의 큰 관심에 비해 음원차트는 아쉬운 모습. 21일 오전 9시 차트를 살펴보면, 일명 상위권이라고 불리는 1위부터 10위까지의 자리에는 서태지의 이름으 찾아볼 수가 없으며, 27위에 타이틀곡인 ‘크리스말로윈’ 자리해 있다.
↑ 사진=MBN스타 DB |
이러한 모습에 대해 가요 관계자는 “음원 차트는 굉장히 냉정하고 대중적인 니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러한 지표에서 두각을 못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