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동안 달콤하고 자상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이상윤이 섬뜩할 정도로 차가운 천재 심리학자로 완벽 변신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에서는 첫 등장부터 경찰들에게 구속당하는 하우진(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천재 심리학자이자 최연소 교수를 연기하게 된 이상윤은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로 눈길을 모았다.
↑ 사진=라이어 게임 캡처 |
또한 그는 살인범 앞에서 표정과 옷차림, 피부, 헤어스타일, 시선 등을 보고 아이를 죽인 살인범이란 사실을 단번에 알아내며 뛰어난 천재성을 뽐내기도 했다.
그동안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지고지순한 민들레 같은 역할만 맡아왔던 이상윤은 1화부터
‘라이어 게임’은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