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 (이하 ‘룸메이트2’) 제작진이 편성 변경설에 선을 그었다.
‘룸메이트2’ 관계자는 20일 오후 MBN스타에 “편성 변경에 대해 한두 차례 논의가 오간 적은 있지만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룸메이트2’가 다음 달 방송하는 ‘K팝스타4’와 시간이 겹쳐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한다.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룸메이트2’는 지난 9월 오타니 료헤이, 카라 영지, 이국주, 배종옥, 박준형, 갓세븐 잭슨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하며 시청률 반등 의지를 보였다. 이 때문인지 5%대를 웃돌던 시즌1 시청률에 비해 무려 3% 가량 올랐고, 폐지 논란도 자연스럽게 수그러들었다.
한편 ‘룸메이트’는 새로운 주거 형태인 쉐어하우스를 콘셉트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