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에코빌리지-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즐거운 가’는 시청률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더불어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가운데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직접 집짓기 현장에 투입돼 전원생활과 시골 먹거리 등을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과 입담꾼 장동민, 걸스데이 민아, 이재룡 등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아우르는 출연진의 ‘케미(케미스트리 준말)’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즐거운 가’ 제작진은 “‘즐거운 가’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주말농장과 시골 장터 등 전원생활 트렌드와 맞아떨어졌고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무공해 버라이어티가 시청자에게 어필할 것 같다”며 “김병만 효과와 장동민이 주는 즐거움이 ‘즐거운 가’를 더욱 재밌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즐거운 가’를 사랑해준 많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상파 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4.0%의 시청률을 보였고, KBS2는 정규방송 대신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대 NC 생중계가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