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정형돈이 배우 서리슬을 언급했다.
앞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 방송말미에서는 무한도전 방송사고와 관련해 유재석이 태양의 ‘눈, 코, 입’을 패러디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지난 11일 ‘무한도전’에서 한글날 특집으로 멤버들이 문제를 풀던 중 정형돈이 ‘라디오 특집’으로 DJ를 하고 있는 장면이 갑자기 등장하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유재석과 정형돈은 즉흥 여행지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을 선택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이에 유재석은 “너 뭐라는 거야? 영화 보러 가자는데”라며 어이없어 했지만, 정형돈은 “부산국제영화제 파격노출 서리슬, 19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주연”이라고 꿋꿋히 설명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