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박지영, 친딸 홍아름 만났지만…"친엄마 맞아?"

↑ 사진=MBN

박지영이 친딸 홍아름과 대면했습니다.

18일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 제3화가 방송됐습니다.

앞선 방송에서 제인(윤서)은 차영(홍아름)이 모의고사 예상 문제를 학생들에게 강매했다고 소문을 퍼뜨렸고, 결국 둘은 크게 다퉜습니다.

이때문에 차영 할머니 은자(이용이)와 제인의 어머니 선경(박지영)이 학교에 불려왔습니다.

학교에 온 선경은 친딸 차영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선경은 “네가 우리 애한테 이랬니?”라며 몰아부쳤습니다.

차영은 “제인이가 날 험담하고 모함했다”고 따졌으나 선경은 “제인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경은 차영에게 찢어진 교복 사입으라며 돈을 쥐어줬고 차영은 끝내 거절했습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 버림받은 딸이 엄마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