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문명진 무대에 “환상적이다” 극찬

[MBN스타 김진선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볼튼이 문명진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스타-마이클 볼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를 꾸민 문명진은 마이클 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선곡했다.

↑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 하나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곡을 접한 마이클 볼트는 “편곡, R&B, 소울 모두 마음에 들었다”며 “내 곡 중에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고 많은 아티스트가 부른 곡을 들었지만 최고”라며 “환상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문명진은 마이클 볼트의 곡에 대해 “학창시절 영어를 몰라 발음 듣는 데로 써서 연습했던 곡”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마이클 볼트는 문명진과 방송이 끝난 후 연락할 것을 제안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