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사진=Mnet |
17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참가자들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필은 러브송 미션에 맞춰 이승열의 ‘기다림’을 선곡했다.
이어 그는 무대를 앞두고 “난 음악하며 한 번도 인정 받아본 적이 없다. 날 묵묵히 믿어주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무대에 임하겠다”고 운을 뗐다.
김필은 “내가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헤어짐이 좀 익숙하지 않은 순간들이 있었다”며 “그런 사정 때문에 어머니랑 되게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를 다시 만난 건 9년 전이다. 한 번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고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아름답게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필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김범수는 “내 정체성이 흔들렸다. 난 여자를 좋아하는데 김필의 무대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 인상적인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김필은 김범수 94점, 윤종신 95점, 백지영 96점, 이승철 90점의 점수를 받아 2주 연속 최고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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