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습격한 '1박 2일' 멤버들이 개성만점의 여섯 명의 할머니들과 만났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펼쳐진 '전원일기'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여섯 명의 할머니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엎어지고 구르며 '일꾼'의 자질을 뽐내는 매력 어필의 시간을 갖는다.
한적한 시골 마을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바빠지는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왔다. 오늘의 콘셉트는 전원일기"라고 설명했고 이에 김준호는 "전원 일을 한다. 전원일기이구만"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운명을 직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날의 메인 게스트인 여섯 명의 할머니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헬리캠에 반한 해맑은 할머니들의 모습에 반한 멤버들은 공손한 자태로 할머니들과 눈을 맞추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일꾼 뽑기 콘테스트'를 통해 선택을 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이어졌고 맏형 김주혁은 자신의 신체조건을 이용한 매력 어필을 하는가 하면 차태현은 벌러덩 누워 애교를 부렸다. 이 밖에도 스피드를 과시하거나 투정부리기, 허벅지를 강조하는 등 폭소만발 콘테스트가 이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선택을 받은 멤버들은 각각의 일거리를 받아 천방지축 농촌체험기를 써 내려갔는데, 여섯 명의 할머니들은 소울이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