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인들이 MC, 심사위원, 초대가수로 꾸려졌다. 가수 바비킴은 '홍대가요제'에 출연, 예비 뮤지션 후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실력파 밴드 소란과 쏜애플, 체리필터가 특별 공연을 편다. 걸그룹 베스티와 알맹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이승철의 '긴 하루',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 '그 여자', 윤도현 '사랑했나봐', 다비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명품 발라드로 유명한 전해성 작곡가가 참여했다. 가수 임재범의 보컬 디렉터로 잘 알려진 안진우 교수,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리 교수도 힘을 보탠다. MC는 주영훈이 맡았다.
'2014 홍대가요제'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inews24.com/hongdaekayo)와 참여형 뮤직포털 앱 '부르고(brgo)'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야 본 무대에 설 수 있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