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KBS1 새 대하사극 ‘징비록’ 주인공에 발탁됐다.
15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중은 최근 ‘징비록’ 주인공 류성룡 역에 캐스팅 됐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류성룡은 하급 무관 출신 이순신을 무려 7계품이나 높여 전라 좌수사(정3품 당상관)으로 파격 승진시킨 장본인으로 임진왜란 승리의 일등공신이나 다름 없다.
한편 그동안 묵직한 존재감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징비록 김상중 기대되네요” “징비록 김상중 중년 간지” “징비록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징비록’은 곧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11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