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해킹 “암호화된 비밀번호…직접적 피해 없을 것”

판도라TV 해킹, 직접적인 피혜 없을 거라 하지만...

판도라TV 해킹 소식이 전해졌다.

판도라TV 해킹으로 유출된 판도라TV 회원들의 개인정보는 아이디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이메일 등이다.

현재 800만 회원 중 약 11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판도라T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9일과 17일 이틀간 특정 서버의 외부 해킹 흔적을 발견했고, 피해 예방 및 조속한 대처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신고 및 조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 판도라TV 해킹

이어 “주민등록번호는 당사가 가입 시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일체의 유출이 없었고, 비밀번호 또한 암호화돼 있어 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내부 보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도라TV 해킹 소식에 누리꾼들은 “판도라TV 해킹, 나도 가입돼 있나?” “판도라TV 해킹, 너무 불안하다.” “판도라TV 해킹, 더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은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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