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가수 데뷔 아직도 안 믿겨…항상 겸손할 것”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버나드 박이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버나드 박의 데뷔 앨범 ‘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버나드 박은 지난 12일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 것과 관련해 “솔직히 아직도 안 믿긴다”며 “가수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몰랐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노래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그는 “항상 겸손한 마음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아버지가 항상 ‘마음은 변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사람의 성격이라는 게 바뀔 수도 있지만, 겸손함은 항상 잊지 않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버나드 박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비롯해 ‘난’ ‘너 같은 여잘’ ‘하루만 더’ ‘솔직히 말해서’ ‘가수가 돼도’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의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