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지오디(god)가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육아 달인으로 변신한다.
‘오마베’ 제작진은 15일 “지오디 멤버들이 ‘오마베’ 출연진인 김태우와 두 딸 ‘율자매’와 함께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 지오디 멤버들이 김태우와 두 딸을 위해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총출동한다./SBS 제공 |
제작진에 따르면 지오디 멤버들은 최근 지오디 대전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율자매’와 대기실에서 단란한 한때를 즐겼다. 김태우 첫째 딸 소율은 멤버들이 나타나자 익숙하게 “삼촌”을 외치며 품에 안겼고, 지율이 역시 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내내 즐거워했다.
데니와 손호영은 부드러운 매력으로 두 아이를 사로잡았다. 과거 MBC ‘지오디의 육아일기’에서도 재민이를 돌보며 자상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이날 역시 푸근한 미소와 세심한 배려로 어린 여심을 들썩이게 했다. 소율은 ‘왕엄마’ 손호영에게 정신이 팔려 김태우가 불러도 듣지 못했을 정도.
이에 반해 박준형은 아이들을 번쩍 들어올리며 일명 ‘자이로드롭
‘지오디의 육아일기’를 2014년판으로 재현한 ‘오마베’는 오는 18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