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중국 심양에 배우 박해진의 이름을 딴 브랜드관이 오픈한다.
15일 오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배우 박해진이 중국 심양 롯데시네마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관이 오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이미 작년 2월1일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중국 롯데시네마 천진관에 자신의 브랜드관을 오픈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중국의 두 번째 박해진관으로 심양관을 선택, 오는 17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박해진은 오픈 행사에 직접 참가하기 위해 17일 출국에 나설 예정이다.
↑ 사진=MBN스타 DB |
소속사는 “천진관 오픈한 후, 중국내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던 박해진이 두 번째 브랜드관 심양관 역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천진관 운영 당시 수익금을 7개월 된 여아의 심장 판막 수술과 귀가 없는 5살된 남아의 귀 재건 수술에 사용하는가 하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중국에 방문해 직접 아이들과 만나 수술을 지켜보며 선행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천진관을 통해 심장수술을 받은 아이가 극적으로 살아나 돌잔치를 하자 박해진은 손수 돌 선물을 챙겨 보내며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평소 기부와 선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편, 박해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OCN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