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김유미 관계에 폭풍 질투…“그럼 난 뭐야?”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과 김유미의 관계에 폭풍 질투했다.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2회에서는 교내 마돈나 도경(김유미)을 라이벌로 여기는 내일(심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일은 유진을 위해 밥을 포장해왔지만, 이날 유진에게 전 여자친구 채도경(김유미)이 찾아온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도경과 유진은 전 연인사이. 그런 도경과 복도에서 대치하던 유진은 마침 내일이 나타나자 보란 듯이 그녀를 집에 들였다. 그는 도경에게 문이 닫힌 뒤에야 “왜 왔어?”라며 쌀쌀맞은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사정을 모르는 내일은 안절부절하며 옆집 벽에 귀를 대고 도청까지 시도했다. 도경이 끝내 유진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새운 것을 알고는 “밤새 같이 있었어? 그럼 난 뭐야?”라며 기막혀했다. 내일의 얼굴엔 다크서클이 드리워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