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이재용, 귀신 고창석-이세창 발견하고 ‘경고’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야경꾼일지’에서 이재용이 귀신 고창석과 이세창을 보게 됐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박수종(이재용 분)은 자신의 곁을 떠도는 귀신 뚱정승(고창석 분)과 송내관(이세창 분)을 위협했다.

이날 뚱정승과 송내관은 악행을 계획 중인 수종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특히 그는 자신들을 못 볼 것이라는 전제하에 “하려는 행동을 멈춰라”라고 경고를 이어간다.

↑ ‘야경꾼일지’에서 이재용이 귀신 고창석과 이세창을 보게 됐다.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그 순간 수종은 뒤를 돌아봤고, 자신에게 경고하는 뚱정승과 송내관을 보고 “내 곁을 맴도는 이들이 너희들이구나. 12년 전 죽은 이들이 왜 나타나 괴롭히는 것이냐”는 식으로 발끈한다.

수종의 경고에 당황한 뚱정승과 송내관은 “우리가 보이냐?”고 묻지만, 이에 수종은 대답 대신 더욱 강하게 경고하며 자신 역시 귀신을 보게 됐음을 알렸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