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나가수’ 부활? 논의 했지만 확정 아냐”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부활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최근 ‘나가수’의 부활을 놓고 논의 하기는 했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부활 논의가 진행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부활 가능성만 있을 뿐 모든 것이 미정인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가수’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의 연출은 김영희 PD가 아닌 새로운 인물이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가수’는 지난 2012년 12월30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최근에는 추석특집으로 한차례 경연이 아닌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진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