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송일국이 연극 ‘나는 너다’에 출연한다.
14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동숭교회 지하에서는 연극 ‘나는 너다’(연출 윤석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중근·안준생 역의 송일국, 조마리아 역의 박정자, 김아려 역의 배해선을 비롯해 연출가 윤석화 작가 정복근이 참석했다.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아빠로 잘 알려진 송일국은 안중근과 안준생으로 분해 1인2역에 나선다. 아버지와 아들의 상반되고도 고통스런 삶을 심도 있고 진중한 연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이날 송일국은 “다들 잘 아시는 영웅 안중근과 아들 안준생, 1인 2역을 맡았다”고 배역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그는 “
한편 연극 ‘나는 너다’(부제 : 살기 위해 죽으리라)는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7일부터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국 멋져요” “송일국 삼둥이에게 하듯이 최선을 다해주세요” “송일국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