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25(스물 다섯)’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송지은이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
가녀린 소녀와 완연한 여자의 경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예쁜 나이 25살’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바디 수트를 입고 빠른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곡이다. 대중들에게 낯설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하고 싶은걸 다 보여줄게 기다린 이 순간”, “나를 따라다니는 시선 뜨겁게 더 느껴지는 걸”이라는 당찬 가사 역시 수줍은 소녀에서 매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송지은의 현재를 연상하게 한다.
[MBN스타(청담)=곽혜미 기자 / clsrn9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