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측, 가요 전설 3인방과 “콜라보 확정 아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가 국내 가요계의 전설 3인방과 함께 콜라보를 추진 중이다.
14일 서태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신해철, 김종서, 이승환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협의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세 뮤지션과 협의 중인 사안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될 곡은 ‘나인티스 아이콘’으로, 이번 서태지의 9집 앨범에는 서태지의 단독 목소리로 실렸다.
신해철, 김종서, 이승환 셋 모두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강하기 때문에 과연 서태지와 어떤 조합을 이루어 낼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서태지가 5년 만에 내놓는 신보 ‘콰이어트 나이트’는 오는 20일 발매된다. 이후 서태지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콜라보 이건 아닌 듯” “서태지 콜라보 기대하고 있을게요” “서태지 넷의 콜라보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