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왕의 얼굴'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과 이향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김규리 등 주연 배우들은 물론 이순재, 김명곤, 안석환, 주진모, 이병준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기 띤 현장을 만들었다.
대본 리딩에 앞서 문보현 드라마국장은 "'왕의 얼굴'은 야심 차게 준비해온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물심양면으로 도울 테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선후배 배우들의 완벽한 신구조화로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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