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스타 연출가 이윤정 PD가 MBC '드라마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 페스티벌' 세 번째 이야기 '포틴'이 오는 19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포틴'은 일본 작가 이시다 이라의 성장소설 '4TEEN'을 원작으로 각색된 드라마로, 만 열네 살 소년들을 전면에 내세워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세상과 부딪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심층적으로 그린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배우 천보근이 영훈 역을 맡았다. 또 홍요셉, 성유빈, 윤석현이 각각 회원, 준, 현수 역을 맡는다.
이밖에 차태현이 성인 영훈 역으로 특별 출연했고, 유인영, 나르샤 등이 출연한다.
한편 '드라마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상암시대 개막특집극 '터닝포인트', 추석특집극 '내 인생의 혹'을 연달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포틴'을 시작으로 매 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1편씩 총 여섯 작품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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