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한채아, 성혁, 지주연이 ‘당신만이 내 사랑’으로 만난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의 주인공으로 한채아, 성혁, 지주연이 확정됐다.
그동안 많은 미니시리즈를 통해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로 팬층을 확보해 온 한채아는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밝고 씩씩한 여주인공 송도원 역을 맡았다.
한채아와 함께 드라마를 장식할 남자 주인공은 바로 배우 성혁이다.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주목을 받은 성혁은 여자에 대한 환상도 결혼에 대한 로망도 없는 레스토랑 CEO이자 스타쉐프 이지건 역을 맡았다. 결혼이란 주제를 뺀 쿨한 인간관계에 희열을 느끼며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그가 송도원으로 여자를 만나 마음이 뒤흔들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주연이 또다른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미 서울대 출신 얼짱으로 데뷔 때부터 숱한 화제를 낳으며 주목받은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남혜리 역으로 이지건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엄친딸로 분한다. 앞서 한채아, 성혁 두 남녀와 삼각관계를 완성하며 극의 쫄깃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채아는 “한채아라는 배우가 가진 또다른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고, 이 기회를 통해 배우로서도 한 뼘 더 성장하고 싶다”고
성혁은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는 건 새로운 도전이기에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다. 성혁이란 배우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신만이 내 사랑’은 오는 11월24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