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남궁민, 최정우에 “가면 벗길 것”…아버지 죽음 밝히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남궁민이 최정우에게 맞섰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에는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호텔을 조사하려고 하는 조성겸(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겸은 호텔의 비밀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말을 듣고 허겁지겁 달려온 무양(최정우 분)에게 날선 눈빛을 보냈다. 성겸은 호텔에서 사람이 죽어가는 것에 대한 진실과 아버지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해 호텔의 비밀을 밝히려고 했다.

↑ 사진=마시크 캡처

그의 말을 들은 무양은 호텔을 망가뜨리려는 이유가 고작 아버지 죽음때문이냐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 이어 그는 성겸에게 30년 전의 일이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없다고 맞섰다.

하지만 성겸은 물러서지 않았다. “과연 그럴까요?”라며 무양의 총지배인으로서의 쌓은 명성을 모두 벗겨버리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무양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가장 후회할 사람은 너”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와 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