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이재용, 서이숙과 ‘어보’ 다툼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이재용이 서이숙에게 칼을 빼들었다.

13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 박수종(이재용 분)이 어보를 얻어내기 위해 청수대비(서이숙 분)에게 칼을 빼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천탑의 완공을 막은 수종에게 사담(김성오 분)은 귀신을 씌이게 만들었다. 결국 수종도 사담에게 무릎을 꿇었다. 수련(서예지 분)과 서로 계약한 사담은 수종에게 어보를 찾아오라 명했다.

↑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귀신에 씌이게 된 수종은 닥치는 대로 궐을 뒤졌다. 기산군(김흥수 분)을 위협하기도 했다. 결국 기산군은 ‘어보’가 청수대비에게 있음을 실토했다.

이를 듣고 수종은 곧바로 청수대비에게로 향했다. 그는 칼을 빼들고 어보를 내놓으라고 청수대비를 위협했다. 청수대비는 그런 수종에게 분노를 표했지만 수종은 눈하나 꿈쩍 하지 않았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