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서치열전’ 민지아 “만화 같은 대본…짜릿한 재미있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민지아가 ‘간서치열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스페셜-간서치열전’(이하 ‘간서치열전’) 시사회에 한주완, 민지아, 박진석 PD가 참석했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에도 ‘간서치열전’을 선택한 민지아는 “대본을 봤는데 만화같이 그림이 그려져서 짜릿한 재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 사진=KBS 제공

이어 “표면적으로 책을 쫓는 사람들의 에피소드가 그려지지만 그 안엔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다. 삶이 담겨 있어서 이런 역할에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민지아는 기생이지만 특별한 재능이 있는 계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간서치열전’은 허균이 썼다고만 전해지는 언문소설인 홍길동전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지상파 콘텐츠 최초로 웹드라마로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밤 12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되며 오는 19일 밤 12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