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정재훈 감독이 촬영장소를 ‘산’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재훈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서울 연애’ 언론시사회에서 “서울에서 계속 살았는데 남들은 ‘서울’을 떠올리면 포괄적이지만 난 계속 산동네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맨날 보는 게 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산을 촬영장소로 잡게 됐다”며 “장면 마다 산이 각각 다른 산이다. 촬영할 때 그 부분이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서울 연애’는 2013년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