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경로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
태풍 봉퐁 경로 때문에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 화제다.
지난 12일 북상하는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현재 제주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경보, 제주도 북부·서부·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5∼9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4∼6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도항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 |
↑ 태풍 봉퐁 경로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 |
기상청은 “14일까지 제주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해안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봉퐁 경로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 태풍 봉퐁 경로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