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혜옥, 황영희 돌보기로 “딸 돌아올 때까지만”

[MBN스타 여수정 기자] ‘왔다 장보리’에서 김혜옥이 황영희를 도맡기로 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인화(김혜옥 분)는 도혜옥(황영희 분)과 티격태격하며 잠시나마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인화는 혜옥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 후 “내 딸한테 가서 짐 되지 말고 내가 돌봐주겠다. 몸 아프지 말라. 너의 딸이 돌아올 때까지 너를 돌봐주겠다”고 전한다.

↑ ‘왔다 장보리’에서 김혜옥이 황영희를 도맡기로 했다.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이를 멀리서 지켜본 보리(오연서 분)와 재화(김지훈 분). 보리는 엄마에게 달려가 눈물을 흘린다.

보리와 인화, 혜옥 모두 눈물을 흘리며 세 사람의 앞으로가 궁금증을 더했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